-봄 마중- -봄 마중- 아들이 보고픈 마님의 성화에 둘째딸 앞세워 막내딸네 세식구랑 여섯 식구가 봄 맞으러 동녘의 섬나라 도쿄로 봄 나들이를 나섯다. 아들이랑 같이 차 두대로 하네다 공항으로 픽엎나와준 상환이 녀석 고맙고. 간만에 회포 푼다고 새벽까지 마셔 대더니 동창이 밝았는데 한놈도 .. 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2018.03.22
-문명의 박물관 이스탄불- -문명의 박물관 이스탄불- 10월31일 쉬린재마을 관광을끝으로 셀축에서 리무진 버스를타고 1시간을달려 쿠사다시로 와서 서메리 에페스 호텔(SURMELI EFES HOTEL )발코니 에서 쿠사다시 야경을 바라보며, 윤우가 송과장을 통해 호텔방에 넣어 주었던 와인한병을 따놓고, 어둑어둑해지는 에게해.. 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2013.11.17
-목화의 성, 터키일주- -목화의 성 파묵칼레- 파묵깔레 콜로세 데르말 호텔은 호화 온천호텔로 208개의 객실과 22개의 스위트룸및 3개의 장애인 룸을 보유하고있는 5성급호텔로서 실내외 수영장과 온천풀장 터키탕 쟈쿠지시설 진흙목욕 트리트먼트 아로마테라피와 같은 피로회복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서 편안한.. 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2013.11.14
-제국의 도시- -태양신의 신전(아폴론 신전) - -제국의 도시- 타우르스 산맥을 넘어오다 보니까 길옆 밭에 돌무더기 같은것이 이곳저곳 쌓여있기에 소희양에게 물어보니까 사탕무우 란다.이곳 터키에서는 설탕을 사탕무우에서 뽑아 쓰기 때문에 설탕은 수입 하지않고 열대지방에서 나오는 사탕수수로 .. 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2013.11.14
-실크로드의 끝 터키 일주.- -실크로드의 끝 터키 일주.- 동서의 교차로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하는땅. 실크로드의 종착역. 카톨릭의 성지이지만, 이슬람을 믿는 나라. 죽기전에 꼭 가 보아야 할 곳. 인천공항에서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13시. 10시간넘게 대한항공을 타고, 7시간의 시차인 이스탄불 아타튀루크 국제공.. 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2013.11.14
먼저 주어야만 돌아오는 마음의 메아리 밝은 마음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의 마음은 또 다른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에게 이식된다. 마음 바탕이 밝은 사람과 어울리면 그 밝은 마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옮겨진다. 그래서 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에서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마음이 밝은 사람이 만나.. 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2007.09.07
-어느 늦은봄날 남쪽으로의 여행- -어느 늦은봄날 남쪽으로의 여행- 파도가 철석거리는 소리에 잠을깼나? 새벽글을 읽던 오래된 습관에 잠을깼나? 어제밤 객고의 고단함과 홀로 떠도는 외로움에 주막에서 꾸역꾸역 마셔댄 막걸리가 밤새 아랫 도리를 팅팅 불려 놓아서 잠을 깼나? 더듬더듬 옷을 주워입고 바닷가로 나갔다. 아직은 시커.. 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2007.02.02
새로운날은 또 새 해 가 뜰겁니다. 사랑하는 이여!... 삶에 지쳐 힘겨운 날에는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그래도 슬픔이 일거든 바위틈에 외로히 선 푸른 소나무 그 서슬퍼런 기상을 보세요. 올 한해 동안도 산행 벗님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이 저물어 가는 내 인생에 최고의 기쁨이었고 희열 이었어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 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2007.01.01
비슬산 새벽운동 다녀오던 골목길엔 때아닌 스산한 바람으로 골목을 가로질러 굴러가는 빈깡통 소리가 비파를 닮았다는 비슬산행의 봄볕을 따라 진달래의 향기를 찾아나설 오늘의 산행에 우려를 자아내긴 하였어도 새로운 만남의 설레임과 정다운 님들의 익숙함이 적당히 어우러진 들뜬 마음으로 시작한 .. 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200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