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람의 렌즈로본세상

먼저 주어야만 돌아오는 마음의 메아리

갈바람. 2007. 9. 7. 07:32

밝은 마음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의 마음은
또 다른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에게 이식된다.

마음 바탕이 밝은 사람과 어울리면
그 밝은 마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옮겨진다.

그래서 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에서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마음이 밝은 사람이 만나는
나무나 바위, 바다, 강물,
또 꽃이거나 한줌 흙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은 밝은 빛을 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런 현상을
다음과 같은 말로 정리했다.

" 본다는 것은 보는 사람 속에 있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하는 사람 속에 있으며,
생명은 정신 속에 있으므로
행복 역시 정신 속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행복이라는 것도
어떤 종류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어둠 속에서도 밝은 마음으로 푸른 하늘을 보라.
그러면 그대가 나아가는 길이
끝없이 펼쳐져 있음을 한눈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이 그대의 마음이며
그대가 만들어 낸 빛이다.

- 좋은글 중에서


마음 지키기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면서 만족스런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인생을 자동차에 비유하면 지능은 운전사의
운전 능력이고 성격은 운전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운전 면허가 있어도 운전 스타일에 문제가 있다면
사고가 발생하는 것처럼 성숙하지 못한 성격은
그 자체가 생을 운전해 나가는 데 장애가 되기 쉽다.

집단상담을 통해 성격을 공부하다 보면'나'라고 하는
에고 (ego)가 인간 내면을 성숙시키는데 결정적인
걸림돌이라는 것을 통찰하게 된다.

'나'란 것만 없으면 세상은 편안하고 넓은데
'나'란 것이 있는 한 좁고 불편하다.
내 사람, 내 재산, 내 자식등
'나'란 것이 붙기만 하면 좁고 불편해진다.

'나'를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고'나'란 관념이 뭉친 것이 바로 에고다.

'나'에 집착이 강한 사람은
이래도 괴롭고 저래도 괴로운 반면
내가 없는 이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작은 인물과 큰 인물의 차이는
'나'의 집착이 얼마나 강하냐에 있다.
'나'라는 뽀족한 마음은 마치 고슴도치의 가시 같다.

고슴도치가 외로운 나머지 껴안으려 하지만
서로에게 상처를 줄 뿐이다.

이같이 '나'란 집착을 버리지 못한 이들이 모이면
서로에게 기쁨보다 고통을 준다.

마음이 꼬이면 하는 일마다 꼬이고
마음이 활짝 피면 하는 일마다 활짝 피어난다.
마음에는 한계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대로 마음의 한계를
만들어 놓고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신의 '마음 살림살이'를 점검하는 여유를 통해
지글지글 마음을 끓이는 일 없이 자유로이 마음을
내는 일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처 : 심리학자 이은경 글


먼저 주어야만 돌아오는 마음의 메아리    




마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지니까요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병은 육체의 병이지 마음의 병은 아닙니다
성한 다리가 절룩거리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리에 생긴 이상이지
마음에 생긴 이상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육체의 병 때문에
마음까지 고통받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이해가 되고도 남을 일이지만
그렇다고 마음까지 병들면 무척 곤란한 일입니다

마음은 우리 몸의 뿌리같은 것이라서
뿌리마저 병들면 희생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맙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은 다이아몬드처럼
순수할수록 더 무게가 나갑니다

마음은 팔고 사지 못하지만
줄 수 있는 것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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